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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저절로 통화, 이럴수가…

119신고 10건 중 5건 ‘스마트폰 오접속’

내용

119신고 10건 중 8.5건은 민원처리·오접속·장난 등에 따른 비재난신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광역시 소방본부는 올 상반기 119신고 건수를 집계한 결과 화재·구조 등 긴급재난신고는 전체 신고 수의 14.3%, 비재난신고는 85.7%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비재난신고 중 오접속 건수는 31만 8211건으로 전체의 54.7%, 비긴급신고의 61.5%를 각각 차지했다. 오접속한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표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5%가 스마트폰이나 터치폰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사용자가 ‘주머니에서 저절로’ 또는 ‘아이가 만지다가’ 119신고를 한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밖에도 가정집 출입문이나 자동차 문을 열어달라는 등의 개인 민원성 신고도 지난해보다 100건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 소방본부 배종민 씨는 “개인 민원이나 오접속 등으로 인해 정작 도움을 필요로 하는 긴급한 신고의 전화 연결이 늦어질 수 있다”며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작성자
이용빈
작성일자
2011-08-1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87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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