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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교통정보, 바다TV로 먼저

바다TV, 부산시내 주요 도로 CCTV 화면 제공

내용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TV가 제공하는 실시간 교통정보가 시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은 바다TV 메인화면. 오른쪽 아래 빨간 선 안이 실시간 교통정보 코너다).

부산 연제구 연산동이 직장인 박상민 씨는 퇴근 이후 부산진구 부전동에 있는 한 어학원에서 중국어를 공부한다. 회사에서 학원까지, 도로상황만 좋으면 자동차로 불과 10분. 그러나 교통정체를 만나면 그는 영락없이 불성실한 지각생이 되고 만다. 그런 상민 씨가 지난달부터 훨씬 여유로워졌다.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TV 덕분이다. 매일 사무실을 나서기 전 바다TV가 제공하는 교통정보서비스에 접속해 부전동 일대 실시간 도로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길을 나설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어느 정도 도로에 여유가 있다 싶으면 자동차로 이동을 하는 것이 간편하고 도로가 막히면 다음 날 출근길이 다소 불편해도 도시철도를 이용하면 된다.

이처럼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TV(www.badatv.com)가 제공하는 실시간 교통정보가 시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올 들어 지난 1일 현재까지 누적접속 11만7천여건, 하루 평균 557건에 달한다. 특히 7월 들어서는 매 토요일마다 평균 1천여건 이상이 접속 본격적인 휴가철 교통정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또 폭우가 내린 지난달 27일에는 하루 4천400여회 접속이라는 새 기록을 세우며 날씨와 교통정보의 상관관계를 확인시켰다.

바다TV는 `바다스페셜-교통정보' 메뉴를 통해 부산시내 주요 도로에 설치한 CCTV 화면을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있다. 서비스 대상은 강서구부터 기장군까지 부산 시내 16개 구·군 150개 지점이다.

서부산지역 산업단지를 오가는 차량이 얼마나 되는지를 알고 싶다면 서부산 IC를, 부산을 빠져나가거나 부산으로 들어오는 차량의 흐름을 파악하려면 대동사거리·구서 IC·경부톨게이트를, 도심 중앙로의 상황을 알고 싶다면 범내골·내성 등 교차로를 살피면 된다.

또 요즘 같은 피서철이면 관심이 갈 수밖에 없는 해변도로 정보도 볼 수 있다. 해운대 바닷길, 광안리 해변길, 다대포 해수욕장길 등이 큰 도움이 된다.

 

작성자
박영희
작성일자
2011-08-0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8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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