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 기원 전국 달리기’ 부산서 출발
오는 3일 부산시청 녹음광장서
- 내용
바른 역사 정립과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전국 달리기 행사’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국학운동시민연합(대표 이성명)은 오는 3일 오후 4시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제8회 전국 달리기 부산행사’를 연다.
이번 달리기 행사는 역사 정립의 중요성을 되새겨 보는 의미를 담아 열린다. 3일 부산을 시작으로 광복절인 15일까지 울산·대구·광주·대전·인천·서울 등 전국 15개 주요 도시를 따라 차례로 열린다.
오는 3일 열리는 부산행사에서는 부산시민 500여명이 참석해 달리기 행사를 펼친다. 달리기 행사는 오후 5시 시청을 출발해 연산동 현대자동차서비스, 롯데백화점 동래점, 금정구청을 거쳐 스포원파크까지 총 14.9km구간을 20~30명씩 조를 지어 릴레이 형식으로 달린다.
이에 앞서 오후 4시 시청 녹음광장 야외무대에서는 풍류도, 태극무 등 시범공연과 통일기원 축원문 낭독 등 다양한 식전행사가 펼쳐진다.
부산시 관계자는 “역사는 과거를 통해 미래를 읽는 학습인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우리 역사를 바로 알고 통일에 한발 다가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하는 ‘부산국학운동시민연합’은 1997년에 발족한 비영리민간단체. 건강한 사회만들기 운동·개천절 문화축제·태극기 달기 운동 등 공익활동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또 바른 역사 정립을 위한 사진 전시회, 캠페인 등 역사바로잡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1-08-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