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산공원은 어르신 천국? 천만에
야외무대서 비보이 공연 잇따라…비보이 페스티벌 9월3일 부산역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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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이들이 뿜어내는 젊음의 열기를 느껴보고 싶다면? 용두산공원 야외무대로 가면 된다.
부산문화재단(대표 남송우)이 오는 12·13·27일 오후 7시 비보이 쇼케이스 공연을 펼친다. 9월3일 오후 3시 부산역 광장에서 여는 비보이 페스티벌을 앞두고 기량이 뛰어난 비보이팀의 공연을 미리 선보이는 것. 지난달 3일과 10일에도 각각 한 차례씩 비보이 쇼케이스 공연이 있었다.
부산 비보이 페스티벌을 앞두고 용두산공원 야외무대에서 비보이 쇼케이스 공연이 잇따르고 있다(사진은 지난 10일 열린 비보이 쇼케이스 공연).비보이 페스티벌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32개 팀이 참가, 3대3 배틀 형식으로 춤 대결을 펼친다. 우승팀은 500만원, 준우승팀은 200만원의 상금을 받는 큰 행사다. 9월10일 오후 5시30분에는 비보이 페스티벌 본선 진출팀이 앙코르 쇼케이스 공연을 펼칠 예정.
지난해 비보이 페스티벌에서는 ‘맥시멈 크루’가 우승을, ‘오샤레 크루’가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지난해 비보이 페스티벌.비보이 페스티벌 참가 신청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bscf.or.kr)를 참조, 문화콘텐츠팀 담당자(****@naver.com)에게 오는 15일까지 하면 된다.
비보이 페스티벌은 부산·경남·전남 등 남해안 3개 시·도관광협의회가 주최하는 ‘현대도시예술 아이콘 비보이 사업’의 일환이다. 우리나라 비보이 문화의 원류지인 부산을 시작으로 각 도시에서 비보이 공연과 페스티벌을 개최, 역동적인 거리문화와 남해안관광을 활성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부산문화재단은 행사를 주관한다.
※문의:부산문화재단(745-7253)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1-08-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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