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거닐며 나라꽃 구경 갈까
대연수목전시원 무궁화 전시회 8월4일까지
- 내용
“푸른 숲도 거닐고 나라꽃도 구경하세요.”
부산광역시와 부산무궁화선양회가 29일부터 8월4일까지 남구 대연수목전시원에서 ‘제30회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무궁화 화분 500여개와 사진 100여점을 전시하고,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무궁화 묘목 나눠주기 등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장 주변에는 무궁화 꽃동산이 들어서 관람객들이 무궁화를 만끽할 수 있다. 무궁화 전문 해설사가 무궁화의 품종 및 유래, 무궁화에 대한 숨은 이야기, 관리요령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도 해준다.
남구 대연수목전시원에서 ‘제30회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가 29일부터 8월4일까지 열린다(사진은 활짝 핀 무궁화를 선보이고 있는 대연수목전시원). 사진제공 부산일보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는 유치원, 초·중·고 학생이 참가, 무궁화를 소재로 글과 그림 솜씨를 뽐낸다. 우수자에게는 부산시장상 수여.
이밖에도 ‘한 가정 무궁화 한 그루 심기 운동’의 일환으로,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무궁화 묘목 1만5천여 그루를 무료로 나눠준다.
부산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 윤경숙 주무관은 “이번 전시회는 우리 주변에 가까이 있지만 오히려 잘 알지 못하는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함께 가족이 많이 찾아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푸른도시가꾸기 사업소(888-7137)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1-07-2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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