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빨리, 잘 썼다… 상 받고 돈 받아
재정조기집행 전국 최고… 부산시, 8억원 인센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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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예산을 제대로 빨리 잘 썼다고, 정부로부터 상과 상금을 받는다. 시민생활 안정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올 예산을 빨리, 잘 집행했다는 것이다.
부산시는 정부의 ‘재정 조기집행 6월말 기준평가’에서 최우수에 뽑혀 오는 22일 행정안전부 주관 시·도 부단체장회의에서 기관표창을 받는다. 8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도 함께 받는다. 지난 3월 평가에서 우수에 뽑혀 5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은 데 이은 경사다.
부산의 구·군 중에서는 전국 7개 특별·광역시 69개 자치구 중 사하구가 최우수에 뽑혀 5억원, 북구 금정구 해운대구 강서구가 우수 구에 뽑혀 각각 3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
정부는 지방재정 조기집행에 대한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실적에 따른 포상을 3월말, 6월말 두차례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조기집행, 민간 실제 집행, 3대 중점사업 실적 등 5개 평가지표로 정량적인 방법에 따라 평가했다. 부산시는 6월말까지 목표대비 109.0%에 달하는 4조966억원을 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부산시는 한해 중 상반기가 하반기보다 낮은 ‘상저하고’의 전통적인 경제성장 흐름을 보완하고, 서민경제 활성화 등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연말부터 재정 조기집행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파급효과가 큰 일자리 지원, 서민생활안정, SOC 확충 같은 3대 분야에 대해서는 사업관리카드, 별도 실적점검을 통해 집중 추진하고 있다.
※문의:예산담당관실(888-2325)
-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11-07-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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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8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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