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나눔지원 조례 시민토론회 열려
- 내용
- 부산시의회가 지난 6일 문화나눔지원 조례에 관한 시민토론회를 열었다. 문화나눔이란 예술가·단체가 문화·예술 재능을 사회에 기부하는 운동이다(사진은 토론회 모습).
부산시의회가 문화나눔 장려 및 지원 조례에 관해 시민들과 소통했다.
부산시의회는 지난 6일 부산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행정문화위원회 송순임(남구1) 의원, 양효석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본부장을 비롯한 전문가 7명이 참가해 문화나눔 조례 제정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 했다.
문화나눔이란 개인이나 단체가 지역 사회를 위해 대가 없이 문화·예술 재능을 기부하는 운동을 말한다. 부산시의회는 문화나눔을 장려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내용 조례안을 제정했다. 조례안은 지속적으로 문화나눔 활동에 참여한 개인·단체에게는 부산시 규정에 따라 포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토론회에서 양 본부장은 "문화나눔의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개인 예술가 및 단체의 재능 기부, 예술멘토링 시스템, 자원봉사활동이 활성화되어야 한다"며 문화나눔에 대한 개인과 단체의 참여를 촉구했다.
송 의원은 "문화나눔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한다“며 "이번 조례가 문화예술 기부운동의 확산에 이바지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1-07-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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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8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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