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 뒤 이은 부산시 상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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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는 지난 6일 해양수산도시 부산을 대표하는 물고기로 고등어<사진>를 선정했다.
지난 4월 10∼30일 부산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펼치고, 시의회·학회·연구원·수협·수산업체 등으로 구성한 심의위원회에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심의한 결과 참석위원 전원이 고등어를 뽑았다.
고등어를 시어로 선정한 이유는 ‘푸른 등과 은백색의 배에서 호쾌함을(Dynamic)’, ‘굵고 강한 지느러미에서 역동적인 힘을(Powerful)’, ‘유선형의 몸체는 빠르게 목표로 달려가는 창조도시를(Speedy)’를 상징한다는 것. 고등어는 서민들의 시대적 애환을 함께 해왔다는 상징성과 시민의 곁에서 함께해온 추억의 물고기라는 점도 크게 작용했다.
부산시는 시어로 선정한 고등어를 수산 대표브랜드로 중점 육성하고 관광 상품으로 제작하고 연관 콘텐트를 개발한다. 이와 함께 지역 수산산업을 발전시켜 부산 수산업 전체를 관광과 연계한 스토리텔링 개발 등 장·단기 계획으로 구상·검토할 계획이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1-07-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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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8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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