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지 돌며 스탬프 모아요”
관광엽서에 기념 스탬프를 찍어주는 ‘퍼즐스탬프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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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스탬프투어라는 새로운 여행의 장을 열었다. 부산시는 여행객들이 부산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면 관광엽서에 기념 스탬프를 찍어주는 ‘퍼즐스탬프투어’ 행사를 펼친다. 스탬프 투어는 여행객에게 기념엽서에 찍힌 스탬프 하나로 여행에 대한 추억을 각인시키고, 이색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스탬프 투어 참가자는 부산의 관광명소를 탐방한 후 스탬프를 찍어 관광객 등이 이를 기념할 수 있도록 하고, 퍼즐스탬프투어를 마친 관광객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스탬프 투어는 여행의 재미를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스탬프로 칸을 채워가는 재미가 있어 특히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추천할만한 프로그램이다.
스탬프투어 대상지는 문화관광해설사가 전하는 지역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용두산공원 △부산근대역사관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범어사 등 20곳이다.
용두산공원.부산근대역사관.자갈치시장·국제시장.범어사.퍼즐엽서와 기념스탬프는 관광지 입구 또는 안내소 등에 비치되어 있다. 퍼즐엽서를 완성한 관광객은 부산시가 운영하는 관광안내소(부산역, 외국인서비스센터, 남포동종합관광안내소, 김해공항, 노포동종합터미널, 국제여객터미널관광안내소)에서 갈맷길이 그려진 손수건 등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기념스탬프 도안.부산시 관광진흥과 예명숙 씨는 “특색 있는 부산의 관광명소를 방문하고 스탬프를 찍어 퍼즐엽서를 채워가는 것이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역사와 문화가 함께 하는 여행을 만들고 또 지역 관광자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888-8254)
- 작성자
- 이용빈
- 작성일자
- 2011-07-0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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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8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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