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학동 훈장과 악동들, 좌충우돌 14박15일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교육영화 ‘훈장과 악동들’ 4일 특별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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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훈장과 악동들' 포스터.
청학동 훈장 김봉곤씨가 메가폰을 잡고 제작한 교육영화 ‘훈장과 악동들’이 부산에 소개된다.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가 오는 4일 오후6시30분 시청자미디어센터 교육홀에서 무료 시사회를 열기로 한 것.
영화 ‘훈장과 악동들’은 지난해 12월 25일부터 올해 1월 9일까지 초등학생 50명이 부모의 품을 떠나 김씨가 훈장으로 있는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의 ‘민족학당’에서 보낸 14박 15일을 다큐멘터리로 생생하게 담았다. 김씨가 감독·훈장으로 1인2역을 맡아 카메라 3대를 동원해 제작했다.
김씨는 전문적으로 영화를 배우지는 않았지만, 한국문화학교 공연예술아카데미 연기반 수료, 국립중앙극장 창극단 연수단원을 하기도 했다.
김씨는 “교육영화는 흥행이 힘들다는 공식을 깨고 싶었다”며, “누구나 ‘인성교육이 중요하다’, ‘가치관을 추구해야 한다’고 이야기하지만 정작 투자는 없고 관심도가 먼 현실을 바꾸기 위해 영화를 제작했다”고 재미와 교육효과 두 마리 토끼를 잡했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인다.
영화 상영 후 김봉곤 감독과 대화의 시간도 갖는다.
문의: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749-9516)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1-07-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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