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끌 모아 태산, 동전으로 39억 모았어요~
- 내용
- 부산시민들은 지난 한 달간 부산 전역에서 펼쳐진 ‘범시민 동전교환운동’을 통해 동전으로만 39억원을 모았습니다^^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부산시민이 정말로 작은 정성을 모아 태산보다 더 높은 산을 하나 쌓았습니다.
부산시민들이 지난 한 달간 부산 전역에서 펼쳐진 ‘범시민 동전교환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동전으로만 39억원을 모은 것입니다. 동전 제조비용 39억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자연스레 거뒀습니다.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범시민 동전교환 운동을 위해 지난달 부산지역 금융기관 영업점에 설치한 동전교환 창구를 통해 수거한 동전은 모두 2,770만2천개로 금액으로는 39억200만원에 달합니다.
종류별로는 500원짜리 동전 420만5천개·21억300만원, 100원짜리 1,631만5천개·16억3천200만원, 50원짜리 238만개·1억1천900만원, 10원짜리 480만2천개·4천800만원 등입니다.
한국은행 부산본부 관계자는 놀라움과 감사를 표시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전교환운동 참여로 금융기관에 공급해야 할 동전 규모가 줄어들면서 동전을 만드는 비용 39억원가량을 절감했다”며 “앞으로도 각 가정과 사무실 서랍 속에서 잠자고 있는 동전이 다시 유통될 수 있도록 ‘동전 다시 쓰기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사실, 잠자고 있는 동전은 우리나라 동전뿐만 아니라 외국동전도 많다고 합니다. 이왕이면 외국동전도 이 기회에 한 번 모아봤으면 합니다. 자연스레 외화 절약도 될 것 같습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1-06-2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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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8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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