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실습장비 13억원 지원
완성차 48대·파워트레인 101대 등
부산정보대 등 전국 16개 대학 전달
- 내용
르노삼성자동차(대표 장 마리 위르띠제)는 지난달 30일 부산정보대학에서 자동차학과 학생들의 교육과 실습을 위해 13억원 상당의 실습용 교보재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천영환 르노삼성차 홍보본부 부장과 김진홍 부산정보대 총장직무대행을 비롯해 관계자 50여명이 참가했다.
르노삼성차는 지난달 30일 부산정보대에서 13억원 상당의 실습용 교보재 기증식을 가졌다(사진은 르노삼성차가 기증한 완성차로 실습중인 부산정보대 학생들).산학협동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르노삼성차가 기증한 교보재는 SM7을 비롯한 완성차 48대와 파워트레인(엔진·미션) 101대 등으로 기증 차량과 장비는 전국 16개 자동차 관련 대학 및 공업고등학교에서 실습수업 교재로 활용될 예정이다.
기증식이 열린 부산정보대는 1989년 부산·경남 최초로 자동차학과를 개설해 2000년대 초부터 교육인적자원부 주관 대학특성화사업을 시행하면서 부산지역 자동차 분야 전문 인재양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2003년부터 9년간 총 406대의 차량과 444대의 엔진, 421대의 트랜스미션 등을 실습용 교보재로 기증해 왔다. 르노삼성차는 앞으로도 국내 자동차 공학 분야 연구 활성화와 자동차산업 발전의 기반을 넓혀 나가기 위해 다양한 산학협동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천영환 르노삼성차 홍보본부 부장은 "지속적인 산학협동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 육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과 산학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1-06-0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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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78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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