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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놀면서 배운다”

오는 4~5일 APEC 나루공원 ‘환경아 놀자’

내용

자전거 에너지를 이용해서 주스를 만든다고? 학교에서 배우는 환경교육을 이해하고 실천하면서 동시에 체험하는 환경체험전이 열린다.

부산환경공단은 오는 4~5일 APEC 나루공원에서 전국 최대 환경대잔치 ‘환경아 놀자’를 연다(사진은 지난해 ‘환경아 놀자’ 체험 프로그램 ‘자가발전으로 과일주스 만들기’ 모습).

부산환경공단은 오는 4~5일 APEC 나루공원에서 전국 최대 환경대잔치 ‘환경아 놀자’를 연다. 5회째인 이 행사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 환경체험 교육을 위해 부산시교육청과 손잡고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특히 2009년에는 세계보건기구(WHO) 공식행사로, 올해는 유니세프 공식행사로 지정되었다.

이번 행사는 4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국 25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친환경 체험부스 37개를 운영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대회, 어린이 환경퀴즈왕 선발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개막식은 허남식 부산시장, 임혜경 부산시 교육감을 비롯 지역 기관·단체장 300여 명이 참석하여 △식전행사 ‘초록마술사의 환경마술여행’ △어린이 난타공연 △라틴밴드와 해운대청소년오케스트라공연 △폐현수막 테이프 컷팅식 등을 연다.

친환경 체험부스는 △녹색에너지관 △재활용생활관 △건강한 생활관 △생태환경관 등 4개 테마로 운영한다. 기후변화에너지대안센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부산시과학교육원, 공단 홍보관 등이 참여해 △태양광 레이싱 및 태양전지 만들기 △자가발전으로 과일주스 만들기 △신재생 에너지 원리체험 △태양광자동차 만들기 △친환경 대체토양 이용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환경공단 관계자는 “환경교육만이 미래환경을 책임질 수 있다는 신념으로 시작한 ‘환경아 놀자’가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며 “학생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환경을 익히고 실천하고 이해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글짓기·그림그리기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초등학생은 홈페이지(www.ecofun.org)로 사전 접수해야 한다. 7월 중 우수작 130개 작품을 선정해 환경부장관상, 부산광역시장상, 부산광역시교육감상 등을 시상할 예정. 선착순 1천 500명 모집. 참가비 무료.

※ 문의 : 부산환경공단(760-3231~4)

작성자
이용빈
작성일자
2011-06-0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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