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과 지역사회의 화합한마당
28일 ‘우리동네 작은 음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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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사업단 ‘에드피아 광고기획’이 제작한 ‘우리동네 작은 음악회’ 포스터.
부산광역시와 사상지역자활센터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사상구 모동초등학교에서 노인·장애인·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는 ‘우리동네 작은 음악회’를 연다.
지역의 저소득층 노인과 장애인을 초청해 △국악 실내악 공연 △한국무용 공연 △첼로 독주 부채춤 사물놀이 등을 즐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센터가 운영하는 자활사업단이 직접 참여했다. 제빵사업단 ‘Bread Story’가 간식을 마련했고, 광고사업단 ‘에드피아 광고기획’은 행사 포스터와 현수막 등을 제작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저소득층 스스로가 만드는 나눔의 자리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및 실직 빈곤층을 위한 보다 다양한 훈련·교육·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상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997년 운영을 시작해 저소득주민이 자활능력을 기르고 일자리를 구하고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현재 제빵·광고·청소 용역·집수리·복지간병 등 13개 자활사업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가사간병·노인돌봄·장애인 활동보조·장기요양 서비스 등 사회서비스 사업도 운영 중.
- 작성자
- 이용빈
- 작성일자
- 2011-05-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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