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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음식 맛보고 다양한 문화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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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24일 여성회관에서 부산시민과 다문화가족이 어울려 음식을 나눠먹으며 각 나라의 고유문화를 즐기는 행사가 열린다.

부산광역시 여성회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23일 오후 7시 ‘베트남 요리 축제’를 열어 △베트남 고유 음식 ‘짜조’ △월남쌈 △베트남  쌀국수 등을 가족과 함께 만들고 나눠 먹는 행사를 펼친다. 또,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다문화공연’으로 각 나라의 전통춤 공연을 연다. 프로그램은 △일본 쥬닝토이로 △러시아 깔린까 △인도 마히베 △중국 훠홍쯩꿔닝 △한국 부채춤 등.

여성회관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국적과 문화의 차이를 허물고 시민과 다문화가족이 함께 요리와 공연을 즐기며 어울리는 이번 행사로 한층 더 성숙한 다문화사회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과 다문화가족은 전화(610-2027) 접수. 참가비 무료.

 

작성자
이용빈
작성일자
2011-05-2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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