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 넘치는 투자 1번지, 부산으로 오세요”
부산도시공사, 24일 서울서 ‘부산신항 배후신도시’ 투자 설명회
- 내용
“기회의 땅, 부산신항 배후신도시에 서울과 수도권 투자자 모십니다.”
부산지역 부동산시장 호황이 지속하는 가운데 부산도시공사(사장 이종철)가 수도권 투자자 유치에 나선다.
부산도시공사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올해 말 기반조성공사를 완공하는 ‘부산신항 배후신도시 용지공급 투자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부산지역 부동산 전문가인 동의대 강정규 교수가 ‘부산지역 부동산시장 동향 및 향후 전망’에 대한 강연을 할 예정이다. 부산발 부동산 열기를 서울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투자설명회는 강연과 함께 부산신항 배후신도시 개발계획과 투자전망 등에 대한 설명회, 현장 상담이 함께 한다.
부산도시공사가 공급하는 부산신항 배후신도시는 부산 강서구 송정동과 경남 창원 용원동 일대 총면적 308만㎡ 규모다. 주거와 업무·상업·전시교류·교육·문화·항만물류 시설 등이 들어선다. 현재 47필지 58만㎡ 규모의 주거용지와 업무용지, 중심상업용지 등이 분양 중이다.
부산신항 일대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핵심지역이다. 부산과 거제를 잇는 거가대교를 지난해 11월 완공해 우리나라 굴지의 대우조선 및 삼성중공업 등 조선소가 위치한 거제도 등지에서 수요 유입으로 투자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부산지역 부동산시장이 도심권의 개발용지 부족으로 서부산권으로 개발계획의 중심이 이동하고 있어 부산은 물론 전국적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부산신항 배후신도시는 입주를 완료하면 상주인구 4만명, 유동인구 23만명 규모의 신도시로 거듭난다.
부산도시공사 관계자는 “부산도시공사 설립 이후 서울에서 투자설명회를 여는 것은 처음”이라며 “부산지역 부동산에 대한 수도권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 서울에서 투자설명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1-05-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476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