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광역시 소비생활센터는 평소 시간과 거리 등의 제약으로 소비자 불만과 피해상황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시민을 위해 소비자 문제를 직접 찾아가 해결하는 ‘찾아가는 소비자 상담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소비자 상담실은 오는 20일 오전 10시~오후 6시 반송종합사회복지관 주차장에서 진행하며, 소비자 상담원들이 방문판매, 전자상거래, 전화권유 판매 등 특수거래와 물품·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소비자 불만과 피해 등을 직접 상담해 처리해 준다. 당일 해결이 어려운 사항은 연계상담도 펼친다.

이밖에 삼성, LG, 대우일렉트로닉스 등 가전 3사 제품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하는 한편 가전제품 재활용을 통한 녹색소비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소비생활센터 관계자는 “소비자 피해를 해결하지 못한 시민들이 이번 기회를 이용해 잠자고 있는 소비자의 권리를 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경제정책과(888-3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