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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바다에 참돔치어 44만 마리 방류

수산연구소, 올해 돌돔·참돔·감성돔 치어 120만 마리 바다로

내용

부산 바다가 돌돔과 참돔, 감성돔 등 어족 자원이 넘쳐나는 황금어장으로 풍성해진다.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이상윤)는 어업인 소득증대와 바다낚시 활성화를 위해 참돔치어 44만 마리를 부산 앞바다에 방류하기로 했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참돔은 연구소가 참돔어미로부터 알을 받아 80일 정도 키운 참돔치어다. 길이 5㎝ 이상, 무게 3g정도로 질병이 없고 체형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활력이 넘쳐 방류 후 거센 바다 환경에서도 성장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방류 2년 후에는 성숙한 참돔으로 자라 부산지역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소는 18~19일 이틀간 기장군과 해운대구·사하구·강서구 등 부산지역 연안을 관리하는 6개 기초자치단체에 참돔치어를 분양한다. 구·군은 적절한 시기를 맞춰 치어를 방류에 나선다.

수산자원연구소는 2008년 12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총 500여만 마리의 어린 수산생물을 자연으로 돌려보냈다. 올해도 오는 8월까지 기장과 송정·해운대·광안리·이기대·태종대·송도·다대포·가덕도 등 부산연안 전역에 돌돔·참돔·조피볼락·말쥐치·감성돔 등 어류치어 120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치어방류로 어업인 소득 증대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와 낚시 등으로 부산을 찾을 관광객에게 보다 풍성한 부산 바다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체 생산한 치어 방류를 통해 부산연안의 수산자원 조성에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1-05-1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75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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