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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회의 참가자에 `충전카드' 첫 선

호텔·음식점·미술관 등 가맹점 51곳 … 최대 30% 할인

내용
부산관광컨벤션뷰로와 한국관광공사는 국제회의 참가자들이 원하는 만큼 금액을 충전해 사용할 수 있는 `MICE 카드'를 국내 처음으로 선보였다(사진은 지난 16일 벡스코에서 `MICE 카드'를 발급받고 있는 국제회의 참석자들).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회의에 참가하는 내·외국인은 이제 카드 한 장으로 호텔, 음식점 등에서 최대 3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카드로 도시철도, 시내버스, 시티투어버스 등 대중교통도 탈 수 있다.

부산관광컨벤션뷰로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6일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표면 플라즈몬 포토닉스 학회'에 참가한 외국인 400여명과 내국인 200여명에게 `MICE 카드'를 나눠줬다.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 tion), 이벤트와 전시(Events &Exhibition)의 머리글자를 따 이름붙인 이 카드는 원하는 금액을 미리 넣어 사용할 수 있는 `충전식 카드'. 국제회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충전식 카드'는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것으로, 롯데카드사가 운영을 맡았다.

`MICE 카드'의 장점은 국제회의 참가자들이 현금을 갖고 다니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액수만큼 충전해 사용하며 각종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 벡스코와 김해공항, 시내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충전할 수 있고, 남은 금액은 이곳에서 다시 돌려받을 수 있다. 해운대 파라다이스·시클라우드·노보텔엠베서더 등 호텔이나 소문난 암소갈비·예이제 등 음식점, 부산아쿠아리움·부산시립미술관 등 관광명소를 비롯한 가맹점 51곳에서 사용하면 5∼30%의 할인을 받는다.

부산관광컨벤션뷰로와 한국관광공사는 1만원을 충전한 `MICE 카드'와 가맹점 위치 지도·할인쿠폰을 담은 책자를 국제회의 참가자들에 나눠주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들의 카드 사용 여부를 평가해 결과가 좋으면 앞으로 열리는 다른 국제회의 참가자들에게도 카드를 발급할 방침이다.

김비태 부산관광컨벤션뷰로 사무처장은 "부산에서 전국 최초로 MICE 카드를 발행한 것은 부산이 세계적인 국제회의 도시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증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부산관광컨벤션뷰로(740-3622)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1-05-1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75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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