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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에게 부산은 역시…

주거·비자·아르바이트에 한국어 강좌까지

내용

부산이 외국인 유학생들을 따뜻하게 품는다. 유학생의 주거, 비자, 아르바이트 같은 생활정착을 돕고, 한국어 강좌를 통해 언어문제를 풀어준다.

부산광역시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생활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유치노력에 힘입어 외국인 유학생 수는 매년 증가, 지난해 1월말 기준 부산의 외국인 유학생 수는 6천144명에 달한다.

시는 최근 부산거주 외국인 유학생들을 초청, 3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열고, 이들의 목소리를 들어 프로그램에 반영했다. 시는 우선 △종합상담실 운영 및 원스톱 서비스 제공 △휴게공간 및 만남의 장소를 제공하는 유학생 교류라운지 운영 △수준별 최대 48개반의 한국어 강좌 운영 △외국인 생활안내 책자발간 △세계문화교실 운영 △내국인-유학생 간 1:1 멘토링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키로 했다. 또 △기업탐방을 통한 유학생과 기업과의 네트워크 형성 △새내기 유학생들을 위한 ‘부산생활 오리엔테이션’ △유학생 대표자회의 개최로 유학생 간 네트워크 구성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자원봉사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제공 프로그램을 새로 운영할 계획이다.

세계문화교실.

부산시는 이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유학생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한국어 능력부족에 따른 학업부진, 문화 부적응에 따른 대학생활의 어려움, 생활비 및 학비부족 같은 유학생활의 문제점들을 상당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지난 3월 문을 연 부산글로벌센터는 외국인을 위한 종합 지원공간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유학생의 주거, 비자, 아르바이트 등 생활정착을 위한 전문상담 △은행, 휴대폰 가입 같은 생활불편 해소 원스톱 서비스 △한국어강좌 확대 운영 같은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외국인들의 부산생활 정착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문의:국제협력과(888-3535)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1-05-1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75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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