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융자산가, 예금·펀드 ‘선호’
부산은행·하이투자증권 PB 설문조사
은행고객, 예금 > 부동산 > 펀드
증권사고객, 적립식 펀드 > 파생상품 > 직접 주식투자
- 내용
부산지역 금융자산가들은 주로 예금과 적립식 펀드에 집중 투자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부산은행과 하이투자증권의 PB(Private Banker·프라이빗 뱅커) 76명을 대상으로 자신이 관리하는 PB고객의 투자 성향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다.
△부산은행 PB고객=‘PB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투자 방법’을 묻는 질문에 55.9%가 ‘예금’이라고 답했다. 부동산 32.3%, 펀드 8.8%, 직접 주식투자 3% 등의 순이었다. ‘PB고객이 현재 투자 비중을 어디에 가장 많이 두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예금이 58.8%로 가장 많았다. 부동산 29.4%, 펀드 5.8%, 직접 주식투자 3%로 투자 방법과 크게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PB고객의 현재 투자처 중 가장 수익률이 좋은 곳’은 펀드(44.1%)가 가장 높았다.△하이투자증권 PB고객=‘PB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투자 방법’을 묻는 질문에 42.9%가 직접투자라고 응답했다. 펀드 33.3%, 부동산 23.8% 등이었다. ‘PB고객이 현재 투자 비중을 어디에 가장 많이 두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펀드가 38.1%로 가장 높았다. 직접 주식투자 33.3%, 부동산 19.0%, 예금 9.5% 등의 순으로 나타나 은행과는 달리 증권사 PB고객은 전문가들이 운용하는 ‘펀드’를 선호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PB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투자 상품’은 적립식 펀드(36.7%)가 가장 많았고, ELS 등 파생상품 26.7%, 직접 주식투자 23.3% 등의 순이었다. ‘가장 수익률이 좋은 곳’은 직접 주식투자 47.6%, 펀드 38.1%, 부동산 14.3%를 기록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1-05-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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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7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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