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우선과제=청년고용 증대”
BDI, “부산 청년실업 심각” 원인분석·대책제안
부산시, ‘청년·서민 맞춤 일자리 늘리기’ 온 힘
- 내용
“청년고용 증대, 부산시정 최우선 과제로.” 부산 청년층의 경제활동 참가율과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청년 일자리 창출에 효과가 큰 대기업 최우선 유치, 고용규모에 따른 인센티브 차등 부여, 일자리 창출 선도기업 지원 확대,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운영 내실화가 필요하다.
부산발전연구원은 ‘부산, 청년고용 증대 방안’ 보고서에서 “전국적으로 청년 취업난이 계속되는 가운데 부산 청년층의 경제활동 참가율과 고용률도 하락하고 있다”며 시정의 최우선과제로 ‘청년고용 증대’를 제시했다.
지난해 부산지역 청년층(15∼29세)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37.4%로 2005년보다 7.7%p 하락했고, 고용률은 34.1%로 6.7%p 낮아졌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7대 광역시 평균보다 7.7%p, 고용률은 5.5%p 낮다.
부발연은 부산 청년 취업난의 이유로, 낮은 고용 흡수력, 좋은 일자리 부족, 고학력 인력 공급과다, 구인·구직 간 미스매치 등을 들었다. 이 같은 현실을 감안한 청년 고용 증대방안이 절실하다는 것이다.
부산시는 최근 허남식 부산시장과 지역경제 전문가들이 모여,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부산경제 현안회의를 가졌다. 시는 △일자리 창출 분위기 확대 △청년 일자리 사업 정비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강화 △고용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 등에 시정의 모든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더 많은, 더 좋은 일자리 늘리기로 부산경제 활력과 서민생활 안정에 온 힘을 쏟기로 했다.
- 관련 콘텐츠
- 청년·서민층 일자리 찾기 ‘쉽고 편하게’
- 작성자
- 차용범
- 작성일자
- 2011-05-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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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7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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