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창업으로 내일은 더 큰 희망을”
생생 현장 속으로 부산창업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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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 직장인 허상도(35·해운대구 재송동) 씨는 직장 동료들과 함께 부산창업박람회장을 찾았다. 허 씨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부업삼아 할 수 있는 창업 아이템을 찾았다.
“창업을 너무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창업박람회가 다양한 창업 아이템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성공창업 컨설팅도 창업 길잡이로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허 씨의 직장동료 김남준(41·수영구 망미동) 씨는 “1인·실버·웰빙 등 다양한 분야의 창업 아이템을 만나 볼 수 있었지만, 외식산업 비중이 너무 높은 것 같다”며 “창업박람회가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더 많은 아이템을 늘려나갈 것”을 주문했다.
지난 22∼24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창업박람회는 동남권 최대 규모라는 명성에 어울리게 자영업자와 직장인, 대학생, 주부들의 발걸음이 사흘 내내 이어졌다(사진은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올 부산창업박람회 모습).지난 22∼24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창업박람회는 동남권 최대 규모라는 명성에 어울리게 자영업자와 직장인, 대학생, 주부들의 발걸음이 사흘 내내 이어졌다.
박람회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창업 아이템은 소자본으로 성공 가능한 외식산업 분야와 창업 전문가의 컨설팅. 특히 올해는 성공창업의 확률을 높여주는 실속 정보가 가득한 상권분석 제공 부스가 인기를 끌었다.
대학 휴학생 이찬열(27·금정구 장전동) 씨는 “대학생활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창업에 관심을 보여 왔다”며 "본격적인 사회 진출을 앞두고 취업보다는 창업으로 승부를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씨는 “예전 창업박람회에 비해 소자본창업 아이템이 대거 선을 보여 많은 도움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주부 전혜진(40·남구 용호동) 씨는 “교육 분야에 관심이 많아 박람회장을 찾았다”며 “창업박람회가 1회성 이벤트에 그칠 것이 아니라 창업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창업 전문가들은 “직장과 부업을 병행할 수 있는 소자본창업에 문의가 많다”며 “성공창업에 이르기 위해서는 최신 상권분석 정보, 유행 아이템, 자신이 평소 관심을 보여 온 분야부터 자세히 들여다 볼 것”을 주문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1-04-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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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72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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