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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엔 카네이션, 지구의 날엔 뭐?

오늘 ‘지구의 날’…한 집 한 등 끄기 동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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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41주년 ‘지구의 날’. 1969년 미국 산타바바라 기름유출사고를 계기로 매년 4월22일을 ‘지구의 날’로 지정, 지구촌 곳곳에서 다채로운 환경보전 행사를 펼치고 있다.

부산도 시내 곳곳에서 공공기관과 대형 아파트단지 등이 참여하는 일제 불끄기 행사, 한 집 한 등 끄기 운동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펼친다.

부산이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공공기관과 대형 아파트단지 등이 참여하는 일제 불끄기 행사, 한 집 한 등 끄기 운동을 벌인다(사진은 지난해 ‘지구의 날’ 모든 불을 끈 부산시청사 모습).

부산광역시는 이날 오후 8시부터 시청사와 16개 구·군청사, 중구 광복로 일대 건물의 불을 10분 동안 모두 끄는 행사를 갖는다. 불끄기 행사에는 부산시설공단, 삼성전기(주), 대형 아파트단지 등도 동참할 예정이다. 시내 모든 가정이 이날 하루 ‘한 집 한 등 끄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도록 홍보활동도 벌이고 있다.

부산시는 이에 앞서 오전 10시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지구의 날’ 기념식과  부산녹색성장포럼을 연다.

기념식에서는 환경보전 유공자 7명과 녹색생활 실천 우수 3개 기관에 대해 표창을 수여한다.  

부산녹색성장포럼에서는 이일수 부산지방기상청장이 ‘기후변화와 기상재해’를 주제로, 서영상 국립수산과학원 과장이 ‘기후변화와 해양생태계’를 주제로 각각 발표를 한다. 이어 부산시 북구 이우종 과장이 부산지역 녹색생활실천 우수사례를 소개할 예정.

이밖에 부산시는 ‘지구의 날’을 포함한 1주일(4월18~4월24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지구를 위한 일주일’을 슬로건으로 다채로운 환경보전 운동도 펼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부산시를 비롯한 16개 구·군 공무원들과 시민들은 지난 18일 승용차를 두고 대중교통으로 출근하는 ‘녹색 출근길 실천운동’을 벌였다. 생명그물네트워크, ‘자연애 친구들’ 같은 환경단체는오는 23일에는 온실가스 줄이기 환경캠페인을 벌이고,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생태탐사 행사를 갖는다. (사)부산어머니그린운동본부는 이날 사상구 감전천에 친환경 ‘유용미생물(EM) 흙공’을 던져 넣는 하천 살리기 행사를 벌인다. (사)범시민금정산보존회는 이날 금정산청소에 나선다. 부산시설공단은 기후변화주간 내내 학생들과 함께 시내 곳곳에서 녹색생활 실천과 온실가스 줄이기 거리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각 구·군도 △환경일기 공모(서구) △배출가스 무료점검(동구) △에코스쿨 운영(영도구) △자연생태체험 그린스쿨(남구) △찾아가는 주민 녹색교육(사하구) △그린스타트 교육(강서구) △탄소포인트제 참여 홍보(연제구) △녹색 하천 정비(기장군) 등 다양한 환경보전 행사를 펼친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최근 부산도 황사의 영향 등 기후변화의 영향을 직·간접적으로 받고 있다”며 “지구의 날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푸른 부산을 만드는 데 시민들께서도 적극 협조해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문의:환경보전과(888-3604)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1-04-2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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