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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공항기획단 현판식

‘김해공항 가덕 이전’ 조직정비 마무리

내용
부산시는 지난 19일 그동안 동남권 신공항 유치업무를 전담하던 '동북아 제2허브공항 유치기획단'의 이름을 '부산국제공항 기획단'으로 바꾸고, 이날 오후 현판식을 가졌다.

부산광역시가 김해공항 가덕 이전 업무 추진을 위한 조직 정비를 마무리했다. 부산시는 지난 19일 그동안 동남권 신공항 유치업무를 전담하던 '동북아 제2허브공항 유치기획단'의 이름을 '부산국제공항 기획단'으로 바꾸고, 이날 오후 현판식을 가졌다. '부산국제공항 기획단'은 앞으로 김해공항 가덕 이전 업무를 본격 추진한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에는 250개 시민사회단체 대표가 협의해 '동북아 제2허브공항 범시민 유치위원회'를 전격 해체하고 '김해공항 가덕 이전 범시민운동본부'를 설립한 바 있다.

한편 부산발전연구원 최치국 광역기반연구실장은 이날 오후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희망부산지도자클럽 주최로 열린 '김해공항 이전 어떻게 풀 것인가'라는 주제의 포럼에서 김해공항 활성화를 위해 현재 활주로를 양방향으로 각 200m씩 늘리는 방안을 제안했다.

최 실장은 “현재 활주로와 B777 항공기로 미주와 유럽노선 운항이 가능하지만, 이착륙 안전성 확보 차원에서 활주로 연장을 남측과 북측 양방향으로 각각 200m 늘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 실장은 또 LCC(저비용항공사) 전용 국제선 터미널 신축과 현재 소음피해를 겪는 7천838가구의 이주 방안도 제시했다.

최 실장은 그러나 “김해공항의 군 시설이 이전하지 않으면 김해공항 활성화는 무의미하다. 1단계로 김해공항 활성화를 통해 잠재수요를 현실화하고 궁극적으로는 가덕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1-04-2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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