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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복싱연극 '이기동 체육관'

내용

우리나라 최초의 권투연극인 '이기동 체육관'이 오는 22∼24일 MBC롯데아트홀(수영구 민락동)에서 공연한다.

'이기동 체육관'은 체육관을 주무대로 스포츠의 열정과 인생의 치열함을 담아낸다. 생생한 경기장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오디션에 뽑힌 배우들은 석 달 동안 프로복서에 준하는 트레이닝을 받았다. 실감나는 권투 실력과 탄탄한 연기력이 어우러져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삼양동의 허름한 체육관에 어리숙해 보이는 한 청년이 찾아온다. 1980년대를 주름잡던 왕년의 권투선수이자 관장 이기동이 자신의 영웅이었다는 청년의 이름도 이기동. 같은 이름을 가진 이들이 권투를 통해 운명적인 만남을 다뤘다. 금 오후8시, 토 오후3·7시, 일 오후3시 (760-1357)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1-04-2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7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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