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정신병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재개관 1년… 알코올치료전문센터 모범 운영 돋보여
- 내용
- 부산시립정신병원이 재개관 1년만에 정부 표창을 받았다(사진은 고윤환 부산시 행정부시장(왼쪽)이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을 대신해 이유철 부산시립정신병원장(오른쪽 가운데)에 표창장을 수여하는 모습).
부산시립정신병원(원장 이유철)이 우수한 병원 운영과 사회취약 계층에 대한 모범적인 치료 활동으로 정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7일 보건의 날을 맞아 부산지역 저소득층 및 장애인, 행려환자 치료에 앞장서온 부산시립정신병원에 대해 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최신 시설의 알코올치료전문센터의 우수한 운영으로 알코올중독 환자의 빠른 치료와 사회 복귀에 큰 공헌을 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부산광역시는 지난해 3월 15일 사상구 학장동 구덕터널 위 1만3천124㎡ 부지에 지상 5층·지하 1층 규모의 부산시립정신병원을 리모델링해 50실 331병상의 규모로 재개관했다. 입원시설과 함께 우수한 재활 프로그램실, 치료시설을 갖춰 정신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병실 창문을 쇠창살 대신 강화유리로 바꾸고, 병원 전체에 최신 냉난방시설을 설치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었다. 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상담·진료·치료·휴식공간도 새롭게 꾸몄다.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도 정신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신재활치료·우울증 등 치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 부산시립정신병원(312-2288)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1-04-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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