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정법원 오는 11일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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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정법원이 오는 11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부산법원 12층에 자리한 부산가정법원은 총 11명의 법관과 합의부 및 항소부 1개, 가사단독재판부 5개, 소년보호재판부 3개로 구성된다. 부산가정법원장은 박흥대 부산지법원장이 겸임하고 당분간 부산법원 종합청사를 활용한다.
부산가정법원은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 구역에 관한 법률’개정안의 국회 통과에 따라 부산지방법원 가정지원이 승격된 것이다.
부산가정법원 개원식은 오후 2시에 열리며 허남식 시장, 이용훈 대법원장, 여·야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부산 법원 입구에서 현판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가정법원의 추가 개원은 1963년 서울가정법원 이후 48년 만에 처음 설치되는 것이다. (590-0001)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1-04-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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