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립극장 어떤 모습이면 좋을까?
7일 오후 전문가 참석 ‘시민 대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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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공원 안에 추진 중인 부산국립극장이 왜 필요하고, 또 어떻게 만들어야 좋은지 지역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듣는 대토론회가 열린다.
부산광역시는 7일 오후 3시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고윤환 행정부시장, 허원제 국회의원을 비롯 지역 예술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국립극장 건립관련 시민 대토론회'를 갖기로 했다.
이날 토론회는 부산국립극장 건립의 당위성을 알리는 한편 국립극장 건립 및 운영 방향에 대한 시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김창욱 한국음악협회 부산시 부회장이 '부산국립극장의 필요성과 운영방향', 황영순 부산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이 '부산국립극장의 가치와 유치절차의 이해'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부산시는 토론회를 통해 부산국립극장의 동남권 설치 타당성 제고 및 수도권에만 편중된 문화시설의 불균형 해소를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한다는 방침.
정우연 부산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날 토론회는 부산국립극장 건립을 위한 부산시민의 의지를 모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석해 좋은 의견을 제시하길 기대했다.
※문의:문화예술과(888-5651)
-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11-04-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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