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성인 인터넷 중독 치료 나선다
연령별 집단상담·예방교육, 취약계층 자녀대상 가정방문 실시
- 내용
부산광역시는 부산의 인터넷 중독률을 7.7%에서 2013년까지 6%이하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 인터넷 중독 예방과 해소 종합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
부산시는 교육청, 부산정보문화센터, 상담 협력기관 등과 민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인터넷 중독 전문 상담기관인 부산정보문화센터(해운대 센텀시티 내)는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상담시간을 월·수요일은 오후 9시까지 연장한다.
또 청소년 위주의 집단상담과 예방교육을 아동,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으로 추진하고, 상담협력기관을 6곳에서 1곳을 늘려 7곳을 운영한다.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자녀에 대해 가정방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독자에 대해 단계별 상담과 재활치료를 체계화하고, 고위험군 학생을 대상으로 놀이문화 체험을 위한 인터넷 쉼터 캠프와 자연문화 체험교실 등 대안활동을 추진한다.
행정안전부가 분석한 2010년도 인터넷 중독 실태를 보면 부산지역의 인터넷 중독률은 7.7%이며, 이 중 고위험군이 1.6%, 잠재적 위험군은 6.1%로 나타났다.
※문의 : 유시티정보담당관실(888-2276)
- 작성자
- 장혜진
- 작성일자
- 2011-04-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469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