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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부산에 외계인이 살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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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사는 위대하다”, “마술사는 인간이 아니다”, “마술사는 천재다”라는 말보다 “마술사는 외계인이다”는 말이 정답일거야!!!

지금도 그렇지만 어린시절 마술사들의 마술을 볼 때마다 느꼈던 생각입니다. 아무리 두 눈을 크게 부릅뜨고 자세히 살펴봐도 도무지 알 수 없는 신비한 세계, 그래서 내린 결론이 지구에는 외계인이 존재하고, 그들이 마술사로 변장해 마술로 지구인을 유혹한다고 믿었습니다.

부산에 지구인을 사로잡을 외계인이 살고 있습니다. 데이비드 카퍼필드와 이은결도 두 손 두발 다들 외계인 말입니다.

그의 주특기는 시공을 초월한 카드마술이라고 합니다. 눈앞에서 펼쳐지는 신비한 광경에 어린시절 즐겨 부르던 동요, “아무도 모르는 신비한 나라, 수리수리 마수리”입니다.
 

동부산대학 이훈시 세계마술대회 대상

부산청년이 마술로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부산 동부산대학 매직엔터테인먼트학과 2학년 이훈(20) 씨로 세계마술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이 씨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펼쳐진 `월드매직 세미나 인 라스베이거스'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는데 지난해에는 10대 부문 대상을 거머쥐었다고 하는군요.

이 씨가 대상을 수상한 이 대회는 마술올림픽(FISM)과 더불어 가장 권위 있는 세계대회 중 하나로 엄격한 심사와 추천을 통해 일류 마술사에게만 참가 기회가 주어질 정도로 참가 자체만으로도 영광이라고 합니다.

마술에 대한 이 씨의 능력은 중학교 때부터 수많은 국내외 마술대회에서 입상하면서 두각을 나타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는 외계인만의 인자를 지녔기에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시공초월 카드마술 환상

이 씨는 동부산대 매직엔터테인먼트학과 입학 후 지도교수로부터 지도를 받으면서 기량이 일취월장했다고 합니다. 대회 출전을 앞두고는 마술에 전념하기 위해, 지구인을 홀리기 위해 학과 강의실에서 먹고 자다시피 할 정도로 기량을 익히며 열정을 쏟았다고 합니다. 아마도 지구인들이 이해 못할 마술을 만들기 위해 외계와 통신한 것은 아닐까요.

이 씨는 대회에서 시공을 초월한 듯한 카드마술로 기립박수를 받으며 대상을 움켜쥐었다고 합니다. 심사위원들은 이 씨에 대해 “앞으로 세계 마술계를 이끌어갈 훌륭한 신예 마술사의 신비한 등장”이라며 극찬했다고 합니다. 외계인 클럽에 정식 가입을 허가한 것이지요.

이 씨는 “이은결, 안하림, 한설희 씨에 이어 한국 마술사의 힘을 세계에 알려 무엇보다 기쁘다”며 “내년 세계마술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한국마술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고 합니다.

부산은 참으로 재능 많은 인재가 많이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들 인재들이 부산에서 더 큰 꿈과 희망을 펼쳤으면 합니다.

더불어 대상 수상 기념으로 그 신비한 모습을 부산시민들에게도 한 번 보여주길 제안해 봅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1-03-3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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