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보다 더 무서운 황사 예방합시다
황사 예방법과 대처법, 좋은음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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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이 오는 걸 시기 하는 건 꽃샘추위뿐만 아닌 것 같습니다.
무서운 황사 또한 어김없이 봄이면 찾아오죠.
각종 알레르기와 피부질환, 탈모 등 다양한 증상을 가지고 오는 적!, 황사.
올해도 역시 황사를 피해갈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부산지방기상청은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황사가 시작될 것이라 예보하고 있는데요. 특히 최근에는 중국에서 날아오는 황사에 방사능 물질 세슘이 함유돼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세슘은 우라늄의 핵분열 과정에서 생기는 것으로, 체르노빌 원전 사고와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서도 검출되었습니다.
자, 본격적인 나들이 계절인 봄철, 생활속에서 조금이나마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황사 예방법과 대처법, 그리고 황사에 좋은 음식을 안내해 드립니다.
주로 중국 북부나 몽골의 건조, 황토지대에서 바람에 날려 올라간 미세한 모래, 먼지가 대기 중에 퍼져서 하늘을 덮었다가 서서히 강하하는 현상 또는 강하는 흙먼지를 황사라고 합니다.
3~5월에 많이 발생하며, 때로는 강한 서풍을 타고 한국을 거쳐 일본, 태평양, 북아메리카까지 날아갑니다.
황사주의보는 황사로 인해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 400㎍/㎟ 이상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황사 경보는 황사로 인해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 800㎍/㎟ 이상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합니다.
텔레비전, 인터넷, 라디오를 통해 기상 정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황사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이 잘 잠겼는지 확인하고, 실내 공기정화기 및 가습기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황사는 알레르기성 결막염, 비염, 기관지 천식 등을 일으키므로 노약자, 어린이는 가능한 외출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 등은 특히 실외활동은 하지 말고, 집에 돌아와서는 손발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채소나 과일은 더욱 깨끗이 씻어서 먹고, 하루에 8~10잔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외출할 때에는 보호안경, 마스크, 긴 소매를 준비해 착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실내 공기를 환기 시키고, 주변 환경을 정리합니다. 황사에 노출된 물품은 충분히 씻은 후 사용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먼지가 많은 곳에서 일을 하고 나면 삼겹살(돼지고기)를 많이 먹습니다. 그 이유는 돼지고기가 체내에 축척된 공해물질 배출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 밖에 돼지고기에 포함된 불포화 지방산은 몸 안의 중금속 물질을 흡수하고 배출해서 더욱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콩나물에는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해서 해독작용이 뛰어납니다. 특히 콩나물 줄기에는 수분이 많아 여러 가지 오염물질의 배출효과도 있습니다.
최근 일본 원전이 폭파하면서 방사능에 좋은 음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그 중 대표적인 음식이 미역과 다시마와 같은 해조류입니다. 미역은 중금속을 해독하는 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작성자
- 장혜진
- 작성일자
- 2011-03-2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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