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연’ 다대포로 온다
부산국제연날리기대회 오는 26~27일 다대포에서 열려
- 내용
-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세계연날리기 대회가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열린 세계연날리기대회 모습).
(사)부산민속연보존회는 오는 26~27일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제 41회 부산국제연날리기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민족 고유의 멋과 정서가 담긴 전통문화를 잇고, 각국의 연과 관련한 다양한 행사를 펼쳐 문화교류의 폭을 넓히기 위해 열린다.
대회는 미국·프랑스·일본·중국 등 12개국 2천여 명이 참가해 △연싸움 △창작연 날리기 △연 높이 올리기 등으로 진행된다.
그밖에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전통 연을 비롯해 동·서양의 다양한 연을 소개하는 연 전시회가 대회 기간 동안 진행되고, 연 제작자가 직접 연 만드는 과정을 소개하고 일반 참가자들도 제작에 참여해 보는 자리도 준비했다. 또 한량무·사물놀이 등 전통 민속공연과 윷놀이·팽이치기 등 전통 민속놀이 행사도 함께 열린다.
※문의 : 부산민속연보존회(262-9094)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1-03-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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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67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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