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466호 전체기사보기

“사회복지법인 비리 척결 대책 있나”

제207회 임시회 시정질문

내용

부산시의회는 지난 8일 제20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부산시와 시교육청을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펼쳤다.
 

“일반계고 지원자 대거 탈락 중학생 진학률 오판이 원인”

○…교육위원회 최부야(교육2) 의원은 “올해 부산지역 일반계 고교진학 지원자 중 1천483명이 무더기로 탁락해 특성화고에 배정된 일은 시교육청의 진학률 오판이 초래한 것”이라며 “이 학생들의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본인의 희망에 따라 학교계열을 선택해 전학할 수 있도록 규정을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임혜경 부산시 교육감은 “특성화고에 진학한 학생들의 성적이 3등급 이내일 경우 학교장 추천으로 전학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며 “앞으로 고교진학률 예측을 더욱 강화해 올해와 같은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사회복지법인 비리 큰 파장 철저한 관리·감독 대책 있나”

○…행정문화위원회 신숙희(사하구4) 의원은 “지난해 사회복지법인 구덕원의 비리가 사회적 큰 파장을 일으켰다”며 “부산시의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관리·감독에 문제점이 드러났는데 이에 대한 대책은 뭐냐”고 따졌다. 이에 대해 부산시 박호국 복지건강국장은 “지난해 사회복지법인 181곳에 대한 특별감사를 벌여 문제가 있는 곳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등 조치를 취했다”며 “올해 공인회계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조직을 신설해 사회복지법인에 대한 상시 회계감사 등 관리·감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명생태공원 접근성 부족 나무 토양 맞지 않아 죽어” 

○…보사환경위원회 이성숙(민주 비례대표) 의원은 “4대강 살리기 첫 결실이라는 낙동강둔치 화명생태공원이 405억원을 들여 완공했지만, 토양에 맞지 않은 나무를 심어 죽어가고 있고 접근성 부족으로 시민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홍용성 부산시 낙동강사업본부장은 “자치구에서 관리하던 업무를 인수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고사목에 대해서는 전문가의 자문을 얻어 원인을 분석하고, 접근성 문제는 즉시 개선토록 하겠다”고 답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1-03-1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66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