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자녀, 엄마 나라 말 배운다
부산여성회관, 이중언어 교육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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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여성회관 다문화 가족지원센터는 오는 12일부터 다문화가족의 자녀들을 위한 엄마나라 말배우기 프로그램인 ‘사랑의 다문화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가정 및 사회에서의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고, 사회 적응력을 높이는 한편 그들에게 2개 국어를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
여성회관은 올해 중화권 결혼이민자 자녀 10여 명을 대상으로 16차례에 걸쳐 오는 12월24일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업은 해당 기간의 둘째 및 넷째 주 토요일 오후 1시30분~5시30분 여성회관 컴퓨터실에서 열린다.
한편, 여성회관은 이번 프로그램과 더불어 베트남계 결혼이민자를 위한 통번역 지원 등 언어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의 : 부산시 여성회관(610-2027)
- 작성자
- 장혜진
- 작성일자
- 2011-03-1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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