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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렉스타 해외서 잇단 수출 ‘러브 콜’

해외 24개국 바이어 방문… 우수한 품질·기술, 주문 쇄도

내용
부산 향토기업 트렉스타의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다. 트렉스타가 지난달 24~25일 이틀간 연 해외 바이어 초청 글로벌 비즈니스 컨퍼런스가 대성공을 거뒀다(사진은 트렉스타의 ‘글로벌 비즈니스 컨퍼런스’ 행사 모습).

부산 향토기업 트렉스타(대표 권동칠)의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다. 트렉스타를 바라보는 해외 유명 신발 바이어들의 시선과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트렉스타는 지난달 24~25일 이틀간 미국과 유럽, 아시아의 대형 아웃도어 신발 무역기업 바이어 초청 ‘글로벌 비즈니스 컨퍼런스’가 대성공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와 미주, 유럽시장을 포함한 세계 24개국에 진출해 있는 트렉스타가 내년 해외시장에 선보일 아웃도어 신발 신규 샘플을 공개하는 자리.

일본과 미국, 스페인, 스웨덴, 독일 등에서 날아온 해외 바이어들은 트렉스타의 기술력과 새 신발모델에 대해 서로 의견을 주고받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일본에서 아웃도어 전문 저널기자가 참석하는 등 해외언론의 관심도 뜨거웠다.

유럽에만 300여개의 매장이 있는 스웨덴의 대형신발 무역 기업 ‘스폴트 하우스 목스터 AB’(Sporthans MOWER AB)의 세일즈 매니저 ‘매트 뱅스턴’(Mats Bengtsson)은 “트렉스타는 해외 전시회 때마다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여 평소 눈여겨보았다”며 “한국 신발은 기술과 디자인에서 굉장히 뛰어날 뿐만 아니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스칸디나비아지역에 판매할 네스핏은 우리에게도 히든카드”라고 말했다.

지난해 착용감을 극대화한 신발 네스핏 출시와 함께 아웃도어의 본고장인 유럽시장에 본격 진출한 트렉스타는 이번 행사의 성공을 발판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권동칠 트렉스타 대표는 “스페인과 포르투갈, 안도라가 있는 이베리아 반도에서는 엘 꼬르 데 잉글레스 백화점, 인터스포츠, 포럼 등 최대 유통 채널에 진입했고, 올해부터는 스웨덴과 덴마크, 노르웨이, 핀란드 등 유럽의 스칸디나비아 반도에 진출한다”며 “현재 스칸디나비아 반도 지역에는 1만5천여족의 1차 오더가 확보가 된 상태로 올해 최대 4만여 족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체코와 슬로베니아, 이태리, 독일 등에 본격적으로 제품을 론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1-03-0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65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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