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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신고, 토요일 오후 3~5시 많다

부산지역 작년 36.4초마다 신고 접수…스마트폰 오접속 증가

내용

부산에서 119신고가 가장 많은 요일은 토요일이며, 시간대는 오후 3~5시로 나타났다. 119신고가 가장 많은 달은 12월이며, 가장 적은 달은 6월이었다.

부산광역시 소방본부가 지난 한 해 동안 접수한 119신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다. 부산시 소방본부는 지난해 총 86만5천856건의 119신고를 접수, 하루 평균 2천372건을 처리했다. 36.4초마다 1건씩 접수한 셈.

119신고 내용은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신고가 17만1천496건으로, 전년대비 7.5% 늘었다. 장난·오인·오접속 등 비재난신고도 69만4천360건으로 6.1% 늘었다.

119신고가 가장 많은 달은 12월로 8만2천746건(9.6%)이었고, 가장 적은 달은 6월로 6만6천235(7.7%)건이었다.

요일별로는 토요일이 12만9천411건(14.9%)으로 가장 많았고, 금요일 12만7천766건(14.7%), 월요일 12만3천906건(14.3%) 순. 화요일이 12만824건(13.9%)으로 가장 적었다.

시간대별로는 아침 7시부터 119신고가 증가하기 시작, 오후 3~5시에 10만3천547건(11.9%)으로 가장 많았다. 이후 점차 감소세를 보이다가 새벽 1시부터는 급격히 감소해 새벽 3~5시에는 2만2천391건(2.6%)으로 줄었다.

이번 현황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민들의 활동이 활발한 요일과 시간대일수록 119 신고가 증가하고, 상대적으로 활동이 적은 주중 야간 및 새벽 시간대에는 119 신고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스마트폰의 증가에 따라 바지 주머니, 가방 등에서 취급 부주의로 119신고 전화가 연결되는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정말 필요한 시민들에게 빠른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1-02-2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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