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항, 국제공항 조건 부합해야”
부산변호사회 성명 … 최적지 가덕도
- 내용
부산지역 변호사들도 일제히 동남권 신공항 '가덕도' 유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부산지방변호사회(회장 장준동)는 지난 15일 "동남권 신공항은 인천국제공항의 사례에서 보듯 24시간 운항이 가능하고 안전한 공항이라는 국제공항의 기본조건에 부합해야 한다"며 "이러한 조건에 부합하는 신공항 최적지가 가덕도라는 사실은 이미 각종 연구용역결과에 의해 입증됐다"고 주장했다.
부산변호사회는 이날 발표한 '가덕도 동남권 신공항 건설을 위한 성명서'에서 "동남권 신공항은 김해국제공항의 소음과 안전 문제를 해결하려고 부산이 20년간 추진해온 숙원사업인데 대구·경북이 과도하게 밀양 유치를 주장하고 있는 것은 본말이 전도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부산변호사회는 "그런데도 정부가 정치논리로 신공항 입지를 결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면서 "인천국제공항 입지를 정한 심사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평가할 것"을 촉구했다.
- 관련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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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1-02-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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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6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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