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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용사촌, 보훈성금 6천만원 전달

부산보훈청에 ‘사랑나눔 성금’ 기탁… 오진영 부산보훈청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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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상이용사들의 자활자립단체인 부산 평화용사촌이 저소득 보훈가족들을 위한 성금 6천만원을 부산보훈청에 기탁했다(사진 앞쪽 줄 가운데 오진영 부산보훈청장, 오른쪽이 강중희 평화용사촌 회장).

중상이용사들의 자활자립단체인 부산 평화용사촌(회장 강중희)이 저소득 보훈가족들을 위한 사랑의 온정을 베풀고 있어 눈길을 끈다. 평화용사촌은 지난 9일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을 방문해 ‘보훈가족 사랑나눔 성금 협약식’을 체결하고 성금 6천만원을 기탁했다.

부산보훈청은 평화용사촌이 기탁한 성금을 저소득 보훈대상자 50여명에게 올 연말까지 매달 1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평화용사촌은 2005년부터 모두 2억8천600만원을 기탁했다.

강중희 평화용사촌 회장은 “중상이용사들이 본인보다 어려운 환경에 처한 보훈가족들을 돕는다는 것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며 “이러한 노력들이 건전한 보훈문화가 활성화되는 선도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진영 부산지방보훈청장이 지난달 28일 취임했다. 오 청장은 행정고시 37회 출신이다. 한양대 법학과 학·석사, 핀란드 헬싱키대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공직 입문 이후 국가보훈처 보상정책과장, 기획재정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오 청장은 “올해 국가보훈처 창설 50주년을 맞아 국민을 섬기는 부산보훈청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최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호국안보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아지고, 안보관에 대한 정체성이 혼란한 시기임을 감안해 자라나는 청소년의 나라사랑 정신교육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보훈문화 확산과 보훈가족의 건강하고 안락한 삶 보장, 노후복지서비스 강화 등 선진 보훈행정을 적극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1-02-1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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