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광역시는 ‘무역·통상 지원기관 합동 순회설명회’를 오는 14~18일 4일간 개최한다. 설명회는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부산시와 무역·통상 관련 4개 유관기관(부산경제진흥원·무역협회부산지부·부산상공회의소·중소기업진흥공단)이 함께 마련한 것이다.

부산시는 설명회를 기업 편의를 위해 강서와 사하, 사상·북구, 기장 등 4개권역으로 나눠 열 계획이다. 14일 녹산산단 등 강서지역 기업을 시작으로 △15일 신평·장림·다대 등 사하지역, △17일 사상 및 북구지역, △18일 기장지역에서 각각 개최한다.

부산시는 설명회를 통해 △무역·통상지원사업시책(부산시) △온라인 해외바이어 발굴 등 시장개척에 필요한 사전마케팅 지원(무역협회) △제10차 세계한상대회 참가 지원 및 FTA 활용 지원 안내(부산상공회의소) △해외마케팅지원사업과 정책자금 지원사업(부산경제진흥원·중소기업진흥공단) 등에 대해 자세히 안내한다.

부산시는 정책자금·판매·수출·인력양성·연구개발 분야 등 올 부산시의 기업지원 시책과 국세청·노동청 등 7개 유관기관의 시책 및 담당부서를 소개한 ‘2011년도 중소기업 지원시책’ 책자를 발간해 부산지역 기업 및 관련 기관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기업 지원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마련했다”며 “설명회에 적극 참여해 기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 정보를 만나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합동 순회 설명회 일정
-행사일시 및 장소 (시간 : 14:00~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