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호 세정회장 '통큰 기부'
이웃돕기 성금 4억원 전달
기업 이익 42억원 사회 환원
- 내용
- 세정그룹 박순호 회장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과 성품 4억250만원을 기탁했다(사진 왼쪽부터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인 이장호 부산은행장, 허남식 부산시장, 박순호 회장).
나눔경영으로 소외계층을 따뜻하게 보살펴온 세정그룹 박순호 회장이 설을 앞두고 4억원 상당의 성금·성품을 마련,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했다.
'인디안'과 '올리비아 로렌' 브랜드로 유명한 향토기업 세정그룹의 박순호 회장은 지난달 27일 부산시청에서 법인 성금 7천여만원과 임직원 성금 5천여만원, 의류 등 성품 2억8천여만원 등 4억250만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박 회장은 성금·성품 이외에도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 기초수급자와 소년소녀가장, 홀로사는 어르신 등 소외계층 100가구를 찾아 쌀과 라면, 김치, 생활용품 등의 성품을 전달했다. 박 회장이 그동안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성금과 성품은 모두 42억3천여만원에 달한다.
부산지역 최초로 어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 회장은 "세정그룹이 지난 30여 년 동안 부산을 기반으로 성장했고, 오늘의 세정을 있게 한 바탕은 부산시민의 사랑이 절대적이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나눔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1-02-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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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6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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