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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성수식품, 꼼꼼히 따져보고 고르세요!”

부산특사경, 불량 식품업소 12곳 적발… 4년근 홍삼, 6년근 둔갑

내용
부산시 특별사법경찰지원과는 지난해 12월부터 설 성수식품 특별단속을 실시해 허위과대 광고와 유통기간을 넘긴 식자재를 판매한 12개 위반업소를 적발했다(사진은 6년근 홍삼세트로 둔갑한 제품).

“설 성수품, 꼼꼼히 따져보고 고르세요!”

부산시 특별사법경찰지원과(이하 특사경)는 지난해 12월부터 설 성수식품 특별단속을 실시해 허위과대 광고와 유통기간을 넘긴 식자재를 판매한 12개 위반업소를 적발했다.

이들 업체는 4년근 홍삼재료로 만든 제품을 6년근 홍삼선물세트로 둔갑시키거나, 철갑상어가 마치 질병에 큰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를 했다. 유통기한을 넘긴 버섯 선물세트와 떡국을 재사용하기 위해 보관 및 재사용하는 한편, 돈지방을 사용해 만든 만두를 돈육 100%로 허위 표시했다.

A업체는 설 명절기간에 홍삼 선물세트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등급이 낮은 4년근 홍삼을 6년근 홍삼세트로 둔갑시키고 제조원을 허위 표시했다. 도매상에는 세트 당 2만2천원에, 소비자에게는 9만9천원에 판매해 부당 이득을 챙겼다. 같은 재료로 만든 또 다른 제품인 6년근 홍삼진액제품 약 300박스도 대형마트를 통해 시중에 유통시켜오다 이번 단속에 적발됐다.

B업체는 대형마트로부터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아 반품받은 버섯 선물세트 3종류, 115세트(52.6㎏)와 유통기한이 6개월이나 지난 미국산 호두제품을 재포장해 판매목적으로 냉동고에 보관해 오다 이번에 적발됐다. C업체의 경우 반품받은 떡국용 떡을 재생산하다 적발됐으며, 특히 포장지를 벗겨 적발 시 폐기처분을 위해 보관하고 있다고 교묘히 속여 단속망을 피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1-01-2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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