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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고향 가는 길, 구제역 방역 동참을!

"차량소독 불편 감수·축산농가 방문 자제해야"

내용
행안부는 구제역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설 연휴 기간 귀성객들이 방역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사진은 지난 24일 구제역이 발생한 경남 김해시 주촌면 원지리 마을 입구에서 차량 방역소독을 하는 모습).

"설 명절기간 구제역 방역에 국민 여러분의 도움이 꼭 필요합니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전국에 피해를 입히고 있는 구제역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설 연휴 기간 고향을 다녀오는 귀성객들에게 방역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우선 설 명절 기간 '민족의 대이동'이 있는 만큼, 각종 도로의 차단방역과 소독으로 인한 불편을 양해해 달라고 밝혔다. 방역초소를 지나갈 경우 원활한 방역활동과 안전을 위해 천천히 통과해야 한다는 것.

귀성객들의 구제역 발생지역 방문 자제도 요청했다. 구제역이 발생한 지역을 꼭 방문해야 할 때에는 반드시 차량 내·외부와 사람 모두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

이번 설 연휴가 평소보다 길어 해외여행객이 늘어갈 것으로 예상, 구제역 발생국가 여행을 삼갈 것도 당부했다. 어쩔 수 없이 구제역 발생국가를 방문하고 귀국할 때에는 반드시 검역당국에 신고하고, 공·항만의 검역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 특히 귀국 후 최소 5일 동안에는 축산농가를 방문하면 안된다.

축산농가는 농장 소독을 강화하고, 출입자를 철처히 관리할 것을 강조했다. 키우는 소나 돼지에 구제역 의심증상이 있으면 신속하게 신고(1588-9060)해야 한다. 또 예방접종을 하더라도 면역력이 형성되려면 2주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차단방역과 농장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

행안부는 이와 함께 구제역은 인체에 무해하고, 구제역에 감염된 축산물은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만큼 소·돼지고기를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도 구제역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귀성 시민들을 대상으로 행동요령 등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1-01-2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5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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