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교실에서 선비의 길 배웠어요
여성문화회관 문화교실 교육체험사례 공모
최우수 박정분 ‘하루하루 붓글씨의 힘을 배운다’ 등 수상
- 내용
부산광역시 여성문화회관(관장 김희영)이 실시한 제4회 문화교실 교육체험사례 공모 최우수상에 박정분 씨(서예정규반)의 ‘하루하루 붓글씨의 힘을 배운다’가 뽑혔다. 이밖에 우수상 장선의 씨(엑셀정규반), 장려상 정숙희 씨(닥종이 인형정규반)가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 입선작 7편도 함께 선정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박정분씨의 ‘하루하루 붓글씨의 힘을 배운다’는 단순히 글쓰는 기능만을 익히지 않고 서예를 통해 내면의 덕목까지 배우고 깨달아 가는 모습을 정갈한 글솜씨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정분씨는 “여성문화회관 서예정규반에 다니면서 난생 처음 붓을 잡았다. 어렵고 힘들었지만, 배우고 익힐수록 서예의 매력에 빠져들 수밖에 없었다”며 “서예의 길로 이끌어준 여성문화회관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문화회관은 앞으로 매분기마다 수기 공모를 통해 우수작 10편씩을 선정해 연말쯤 교육체험사례집을 발간하기로 했다.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1-01-2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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