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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신묘년, 으라차차 파이팅!

[기자 블로그] 2011년 1월 3일 부산시 월요정책회의 스케치

내용

새해 업무의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이 3일 오전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는 다 함께 모여 2011년 시정을 활발하게 추진하겠다는 각오를 다짐하고 시민에게 약속하는 자리였는데요. 부산을 위해, 부산시민을 위해 열정적으로 헌신, 봉사하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돋보이는 현장이었습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그 열띤 현장 속으로 들어 가보실까요~

시무식은 기분 좋은 시상식으로 출발했습니다. 지난해 농업지원, 크루즈관광 활성화, UN의 날 기념식 개최와 같은 분야에 공이 큰 분들께 상을 드리고 감사를 표했죠. 이어 제9회 부산광역시 디지털 영상콘텐츠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있었는데요. 대상은 동덕여자대학교 유민지 씨의 ‘Busan is Fantastic’에 돌아갔습니다. 부산시는 해마다 지역의 영상문화 저변확대와 인터넷 방송 활성화를 위해 공모전을 열고 있는데요. 해가 갈수록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이 참여해 경쟁이 치열하다는 후문입니다.

다음은 시장님 말씀. 새해 건강과 행복을 축원하는 덕담으로 시작했죠. 이어 지난 한해를 찬찬히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2010년은 천안함, 연평도 사건과 같은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함께 노력한 덕분에 부산발전을 위한 현안을 해결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해였다는 평갑니다. KTX 완전개통과 거가대교 개통,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착공, 국립해양박물관과 국립과학관 유치 등이 이를 반증하죠. 하야리아부대 시민 개방, 국제금융센터 착공도 대단히 의미가 깊은 성과입니다.

토끼의 지혜와 날렵함을 닮아 올해는 더 나은 해로 만들어가야겠죠? 이를 위해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이 제시한 키워드는 4가지. 경제, 복지, 삶의 질, 친서민이 그것인데요. 특히, 경제를 가장 우선으로 꼽았죠. 그 중에서도 일자리,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는데요. 경제관련 부서만이 아니라 모든 부서의 모든 직원이 경제마인드를 가지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자는 뜻이지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시 한 번 전국 최고의 일자리 창출 도시로 거듭나자는 의미입니다.

이와 함께 동남권 신공항, 광역상수도, 북항재개발과 동부산관광단지, 하야리아 부대, 도시철도 4호선, 김해-부산 경전철 개통과 같은 현안도 잘 준비해서 좋은 성과를 내도록 하자는 당부가 있었습니다.

시민들의 삶의 질, 서민 주거환경개선도 빼놓을 수 없는 얘긴데요. 우리 주위엔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이 오늘을 살아가는 이웃들이 많습니다. 이런 점, 꼭 염두 해두고 어려움은 반으로 행복은 두 배로 나눌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이날 시무식은 한해를 시작하는 자세와 마음가짐을 되새겨 보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신묘년 잘~ 해보겠다는 다짐과 각오, 실천의 의지를 다시금 생각해보며, 내년 이맘때엔 웃으면서 열심히 했노라 당당하게 말할 수 있도록 하자구요. 우리 모두 으라차차 파이팅!

작성자
서효정
작성일자
2011-01-0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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