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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내년 예산 7조5,523억원

긴축재정 속 복지예산 늘려 … 경제활성화·민생안정 중시

내용

부산광역시 내년 예산은 7조5천523억원. 부산시의회는 지난 15일 제20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부산시의 내년 예산을 올해 당초예산 7조8천502억원보다 3.7% 줄어든 7조5천523억원으로 의결했다. 이는 당초 부산시가 제출한 예산안 7조5천722억원보다 199원이 줄어든 규모. 예산안 심의 도중 철도 동해남부선 지방비 부담 100억원을 감액하는 등 총 199억원을 줄인 금액이다. 부산시 출자·출연기관 위탁운영사업, 신규 민간단체 지원사업, 용역사업 등에서도 91억원을 삭감했다. 반면, 이들 삭감재원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시민생활안전 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신성장 동력발굴 등에는 81억원을 증액했다.

부산시의 내년도 예산은 '긴축 속 사회복지' 확대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 지역경제 활성화, 옛도심 재창조사업에도 적극 나선다. 시는 내년 예산을 편성하며 사회복지와 서민생활안정, 일자리 창출을 통한 실업해소 및 사회적 기업 육성지원 등에 우선순위를 뒀다. 산복도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서민들의 싼 이자 금융지원을 위해 '햇살론' 보증재원을 출연하며, 청년 해외인턴 및 취업연수생 사업, 공공근로사업을 지원하는 것 등이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0-12-2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5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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