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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렉스타, 디자인대상 대통령상 수상

신발업계·부산기업 최초… 자체 브랜드·기술 투자 성과

내용
부산 향토기업 트렉스타가 ‘2010 대한민국디자인대상’ 디자인경영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사진 가운데가 권동칠 트렉스타 대표).

부산 향토기업 트렉스타(대표 권동칠)가 ‘2010 대한민국디자인대상’ 디자인경영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디자인대상은 지식경제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자인 분야 최고권위 상이다. 21세기 국가경제를 이끌 디자인 선도기업, 지방자치단체, 디자인산업 발전의 주역에게 수여한다.

트렉스타는 최첨단 디자인 기술을 적용한 제품 개발과 탁월한 경영성과를 인정받아 신발업계 최초, 부산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대한민국디자인대상 디자인경영부문 대통령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역대 수상 기업은 애경산업, 웅진코웨이, 기아자동차, 삼성건설 래미안 등으로 면면이 화려하다.

트렉스타는 1994년 독자 브랜드 출시 후 디자인 경영을 통해 세계 최초로 경등산화와 신발 끈 대신 와이어로 조절이 가능한 코브라 등 창조와 혁신의 디자인 제품을 선보여 시장의 좋은 반응을 얻어 왔다. 올해는 2만명의 발 샘플을 분석해 개발한 네스핏을 출시해 인체공학적 기술과 디자인을 한 차원 높인 ‘인간중심의 디자인 혁명’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유럽 최대의 스포츠 미디어그룹인 EDM 선정 세계 아웃도어 브랜드 평가에서 아시아 1위, 세계 16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권동칠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사람을 위한다’는 경영 이념을 실천해 독창적이고 진보적인 디자인 개발로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며 “부산과 국가 신발산업 발전의 중추기업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시상식은 지난 8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0-12-1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53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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