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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제지표 '골고루 좋다'

창업 늘고 수출 호황 … 경기전망 상승·물가 내림세

내용
부산지역 경제지표가 골고루 좋다. 창업은 늘고, 수출은 사상최대 호황이다. 경기전망은 오르고, 소비자물가는 내림세다(사진은 지역 조선기자재업체인 해덕선기의 선박방향타 제조 모습).

부산지역 경제지표가 골고루 좋다. 창업은 늘고, 수출은 사상최대 호황이다. 경기전망은 오르고, 소비자물가는 내림세다.

부산상공회의소 집계에 따르면 10월 부산지역 신설법인은 259개사로 전달 214개사에 비해 21.0%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0.2% 늘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과 부동산임대 및 서비스업이 각각 32.3%(31 → 41개), 24.1%(54 → 67개)로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제조업과 유통업도 15.0%(40 → 46개), 16.1%(56 → 65개) 각각 늘었다.

올 부산 수출은 사상최대를 기록할 전망. 한국무역협회 부산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까지 부산 수출은 100억8천300만 달러. 지난해 연간 수출액 95억달러를 이미 넘어섰다.

연간 수출액이 사상최대를 기록한 08년 120억8천600만 달러도 넘어설 기세다. 무역수지는 지난해 11억5천100만 달러 적자에서 올해는 흑자로 돌아설 전망. 10월 부산지역 무역수지는 1억1천900만 달러 흑자로 두달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부산 중소기업의 12월 경기전망지수는 96.3으로 전달 보다 4.7p 올랐다. 소비자물가지수는 117.5를 기록, 전달에 비해 0.8% 떨어졌다. 부산 경제전문가들은 "신설법인이 늘어나고, 수출이 사상최대 호황을 누린 반면, 소비자물가는 하락세를 보여, 지역경제는 앞으로 더욱 뚜렷한 활력을 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작성자
차용범
작성일자
2010-12-0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5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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