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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기전망 오르고 물가 내림세

중기, 업황전망 4.7p 상승 … 생활물가지수 1.3% 하락

내용

부산경제가 뚜렷한 활력을 나타내고 있다. 경기전망은 오름세를, 장바구니 물가는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유옥현)가 지역 중소 제조업체 189곳을 대상으로 '12월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를 조사한 결과, 96.3을 기록했다.

이 같은 지수는 전달 91.6에 비해 4.7p 상승한 것이다. 기업 규모별로는 5~49명 이하 소기업(92.4 → 94.4)이 전달에 비해 2.0p 올랐고, 50~299명 이하 중기업(95.1 → 97.7)은 2.6p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신발·섬유·의복·가구 등 경공업(93.7 → 96.9)이 전달 보다 3.2p, 조립금속·기계장비·전기전자·자동차·조선·유화 등 중화학공업(93.2 → 94.4)은 1.2p 각각 상승했다.

10월 부산지역 중소제조업의 평균 가동률은 74.6%를 기록, 전달 보다 2.9%p 뛰었다.

규모별로는 소기업이 전달(71.2%) 보다 3.7%p 상승한 74.9%, 중기업은 0.7%p 뛴 74.8%를 기록했다.

부산지역 소비자물가는 넉 달 연속 상승에서 다섯 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동남지방통계청이 집계한 '1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7.5(2005=100)로 전달 대비 0.8% 내렸다.

주요 등락품목을 살펴보면 배추가 67.2%나 내려 가장 높은 하락률을 보였다. 시금치(-53.7%), 호박(-44.7%), 상추(-37.7%), 무(-37.5%), 오이(-34.4%), 도시가스(-4.4%) 등의 순으로 떨어졌다. 특히 피부로 느끼는 생활물가지수는 119.6(2005=100)으로 전달 보다 1.3%나 떨어졌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0-12-0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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