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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항, 배후철도 조기개통

북 컨~삼랑진 44.8㎞ … 철도수송 시대 첫 걸음

내용
부산신항이 본격적인 철도수송 시대를 활짝 열었다. 부산신항 배후철도가 지난 1일부터 운행에 들어갔다.

부산신항이 본격적인 철도수송 시대를 활짝 열었다. 부산신항의 물류기능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부산광역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 부산지방해양항만청 부산항건설사무소는 지난 1일 부산신항 배후철도를 개통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철도 개통에 따라 부산신항의 수출입컨테이너 화물운송이 한결 빠르고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부산신항 배후철도의 전체 길이는 44.8㎞. 진입철도 2.9㎞ 구간은 지난해 6월, 북 컨 임항철도 3.1㎞ 구간은 지난 10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남 컨 4.3㎞ 구간은 오는 2012년 말 개통 예정이다. 새로 개통한 구간은 '녹산~삼랑진'간38.8㎞로 모두 9천361억원이 투입됐다.

철도는 화물 차량 전용으로 운영되며, 북컨테이너부두~경부선 삼랑진역을 하루 26차례 왕복 운행한다.

부산신항 배후철도는 복선전철로 건설할 계획으로 진례~삼랑진 간은 전철로, 진례~녹산간은 우선 비전철로 운행에 들어간다. 내년 12월께 전 구간을 복선전철로 완전개통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배후철도 개통으로 부산신항 일대 배후물류단지 활성화와 강서 산업단지 화물 운송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로 교통난 완화 및 물류비 절감으로 부산 및 국가경제 활성화, 서부산권 지역민의 생활 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부산신항의 철도운송 분담률은 내년 10%, 12년 12%로 늘어나 2015년에는 14%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0-12-0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5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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